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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기 부채질 하는 나주시 아냐?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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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호] 승인 2020.07.19  15: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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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동 주차장 부지임대 누가 역할 했나 의문 일어
민원을 빙자한 주차장 설치 시민들 눈엔 유착으로 비쳐

영산포와 나주시내 중심권에 있는 주차장 부지 나주시 구입 또는 임대에 대한 시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물론 나주시는 관련 시비에 대해 공익적 사업이라는 말을 앞세우지만, 시민 눈에는 특정인과의 유착으로 보이는 것은 시민의 죄가 아닌 나주시 권력이 원인 제공자라 할 수 있다.

영산포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나주시가 매입한 주차장 중에 홍어거리에 있는 특정 음식점의 음식점 주차장은 음식점에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사용하던 중 나주시가 매입한 주차장 부지와 ㅇㅇ모텔 옆의 주차장 부지가 대표적 유착 의혹이라 할 수 있고, 나주지역에서는 성북동에 있는 60억 원 들인 주차장이 나쁜 선례라 할 수 있다.

특히 20억 원의 땅을 50억 원에 나주시가 구입한 후 10억 원 들인 성북동 주차장은 아직도 그 진원에 대해서 원성과 시비가 분분한데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엄청난 사건을 두고서도 나주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것은 나주지역민들이 무지한 것인지 아니면 재선에 성공한 나주시장이 똑똑한지는 아직도 미스터리이다. 이번엔 송월동 남양휴튼 아파트 일원의 나대지 땅을 나주시가 주차장 부지로 임대하여 년 1,600만 원의 시민혈세를 주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시비가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나주시는 650평을 주차장 부지로 임대한 이유를 다수의 민원 그리고 나주시 송월동사무소의 요청을 수용해 주차장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수의 민원이 누구인지 또한 송월동사무소는 누구의 사주를 받고 나주시에게 주차장 설치를 요청했는지는 함구하고 있다. 민원이 있어서 요청했다는 것뿐이다. 이러한 민원이 관철되었다면 누구든 민원을 제기하면 주차장을 만들어 줄 수 있냐는 물음엔 묵묵부답이다.

문제는 남양휴튼 아파트 앞 도로는 한산한 왕복 4차선으로 도로 양변에 많은 주차 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인근의 가정교회에서도 주차장을 고맙게도 개방하여주고 있고 나주시가 임대한 또 다른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어 현재 상태에서는 전혀 주차에 지장이 없는데도 나주시가 새롭게 임대주차장을 만든 것은 시민 편의가 아닌 소중한 시민 혈세를 가지고 장난쳤다는 비난이 인근 상인들 입에서도 낭자하다.

물론 다다익선이라고 도심에 공용주차장을 많을수록 좋다. 그러나 나주시 권력이 부당하게 작동하여 특혜 유착으로 보여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나주시장 권력 주변부들이 공무원들의 선량한 직무에 대해서 간섭해서는 죄악이다. 나주시 주차장에 대한 시비에서 공무원은 무죄다.

나주시장과 호가호위라는 정치적 연결고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공직사회에 부당한 외압을 행사하려 해서는 도둑놈들과 다름없고, 나주시장에게도 정치적 부담만 지우는 꼴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賣職(매직)이라는 시끄러운 시비도 나주시 고위공직자가 양산했겠는가, 나주 권력의 실세라는 완장을 찬 잡놈들이 날뛰다가 일으킨 참담한 일이라 할수 잇을 것이다. 그러나 나주시장은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하고 불량한 측근들의 읍참마속 없이는 공정한 지역사회는 요원하다는 것을 철저히 인식하여야 한다. 아니면 내려올 때 박수가 아닌 비웃음뿐이라는 것을 오늘부터라도 염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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