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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방선거가 기대되는 이유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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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호] 승인 2020.07.06  01: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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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식 국장
민선 7기 지방선거의 당선자들 임기가 반환점을 돌아 23개월 후면 제 8회 지방선거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4월 총선에서 권토중래에 성공한 나주·화순 지역구인 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시험대에 올랐다.

제8대 나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시의원 그룹 내에 신정훈 의원의 절대적 세력권을 벗어난 ‘반신’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지목되어지는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는데 이들이 과연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독자적으로 생존이 가능할 수 있겠냐는 물음이 거칠게 일고 있어 정치적 역학구도에 민감해 질 수밖에 없는 ‘반신’ 나주시의원들의 속셈이 무엇인지가 벌써 부터가 화두가 되고 있다.   

나주지역은 지난 4월 총선을 거치면서 한때 전략적 정치 동지였던 정치인 강인규와 정치인 신정훈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물론 정치엔 영원한 동지 또는 적이 없다는 간사하고 낯 두꺼운 부침에서 보자면 필자의 오늘 호언장담은 가짜 뉴스가 될 수도 있는데 소신과 철학이 반듯한 의식 있는, 올바른 사회구성원이라면 ‘돌아올 수 없는 다리’ 임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정치하는 사람들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수명이 길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에 조석지변도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조석지변이 머리 검은 짐승들의 단골 메뉴라는 점에서 臥薪嘗膽(와신상담) 후의 권토중래한 신정훈 의원 입장에선 자신의 정치명분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이기에 단순 세 확장을 위한 불량한 배꼽 맞춤은 없을 것이라는 지역민들의 대체적 평이다.

그러나 나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一絲不亂(일사불란)이 의심받고 있는데 신정훈 의원 리더십에 이상 징후 아니냐는 이야기다.

나주지역은 천하 二分地(이분지)라 할 수 있다. 앞으로의 정치지형에 어떤 변화가 올지는 알 수 없지만 2020년 오늘은 국회의원 신정훈과 나주시장 강인규가 양분하여 맹주를 자처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나주시의원들이 누구와 배꼽을 맞출지는 오로지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달려 있다 할 수 있는데 어쨌든 민주당 시의원이라는 빛나는 마패를 차게 된 면면 이를 살펴보면 신정훈 의원의 강동 칠십리 같은 정치적 덕을 제외하고서는 성립불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민주당 시의원들의 변절이 견물생심에서 생성 된 것이라면 그들을 비난하기 이전에 신정훈 의원의 안목을 먼저 따져 물어야 한다.  

즉, 자신이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면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에게 선출직 공직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그만이다. 또한 자신이 불의를 미워하고 사회정의를 사랑한다면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지역사회의 일군이 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아주면 또한 그만이다.

그런데 지금의 선출직 공직자들이 지역민의 선택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그만한 물건? 인지는 논란이 끊임없다. 원인은 선출직 공직자의 공천권에 큰 흠결이 있었다는 의미다.

도둑놈과 선량한 사람이 같은 판 위에서의 형평성을 가진 경선이 민주주의 방식이라 고집한다면 그 사람은 도둑놈과 한편일 개연성이 농후하다. 즉 굽은 판자위에 곧은 사람을 올려놓아서는  머리 검은 짐승의 양산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 몫으로 귀결 된다는 것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다.    

2022년 지방선거가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한 가지는 나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도·시의원 후보 등을 상대로 강력한 공천권을 행사하게 될 정치인 신정훈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타성을 버리지 않고서는 대망의 항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이게 나주냐? 라는 물음에 온전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은 공천권을 행사할 신정훈 국회의원이라 할 수 있다. 매국 친일 후손, 그리고 사생활이 문란한 아니면 덕은 눈곱만치도 없으면서 감투에 미친 사람, 한발 더 나아가서 나주시 시정을 쥐락펴락하는 비선실세의 준동을 당연시 하는 이러한 졸장부들을 걸러내지 않고서는 민선 자치는 詐欺(사기)라는 점을 잊지 말길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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