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면은 의용소방대원들과 직원들이 최근 본격적인 장마철 대비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여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면 소재지 가로화단 2곳을 정비하고 주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종주 산포면 의용소방대장은 “농번기라 바쁜 일정이지만 코로나19 예방과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동참해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산포면을 비롯한 시청 체육진흥과, 상하수도과 직원 30여명은 비상활주로 및 국도 인접 도로변의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우미옥 산포면장은 “살기 좋은 산포면 만들기에 늘 솔선수범해주는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의 아름다운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건강을 위한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