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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윤정근 부의장 가세…2파전
이철웅 편집국장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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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호] 승인 2020.06.22  0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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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우, 김영덕 당내 경선 승리자와 의장 다툴 듯
후반기 의장선출 관련, 일부에서 신 의원 ‘책임론’ 대두

   
▲ 윤정근 부의장
   
▲ 허영우 의원
   
▲ 김영덕 의원

 

 

 

 

 

제8대 나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윤정근 의원이 도전할 뜻을 밝혀 허영우, 김영덕 두 의원의 당내 경선 승리자와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그동안 출마 의사를 밝혀왔던 김선용 의장은 출마를 접었다. 반면에 윤정근 부의장이 후반기 의장에 도전할 뜻을 밝혀 의장 선거 구도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15일 시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이 같은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의회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특정 정당의 특정 정치인의 입김에 따라 지방의회 구성이 좌지우지되는 폐해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 의원은 “명실상부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원 구성부터 특정 정당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나주 민주당은 조만간 당 소속 시의원을 대상으로 의장 후보 경선을 실시할 예정인데 후반기 의장선출이 당내 경선으로까지 치달은 데에는 지역위원장인 신정훈 국회의원의 책임이 크다는 소문이 조심스럽게 일고 있다.  

복수의 민주당 시의원들에 의하면 신 의원이 지난 총선 때 입당한 이광석 부의장 카드를 고수하고 있어 거기서부터 의장단 선출이 꼬였다는 것이다. 민주당 소속 전체 시의원 정서를 보면 이광석 부의장 선임은 아주 부정적인데 신 의원이 끝까지 내려놓지 않고 있어 의장선출이 당내 경선까지 갔다는 의견들이다.

3선이라지만 밥먹듯한 입,탈당 경력에 부실한 의원 활동까지 전혀 ‘깜’이 아니라는 것이 민주당 시의원들의 대체적인 분위기인데 신 의원이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후반기 의장은 일단 허, 김 두 의원 중 당내 경선에서 선택된 의원이 의장직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상대 후보를 지지했던 의원과 기타 의원의 표심이 본선에서는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어 윤 의원이 선전할 경우 신정훈 리더십에 커다란 상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주시의회의 구성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15명의 의원 중 13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민중당과 무소속 의원이 각 1명씩 모두 2명이다.

한편, 나주시의회는 6월 30일 원포인트 임시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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