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 국회의원 선거 신정훈 예비후보자는 1월 11일 나주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저서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사진=정성균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 예비후보가 1월 11일 나주스포츠파크에서 자신의 저서인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5000여명(주체측 추산)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 기념회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최재성, 김두관, 서삼석, 이개호, 송갑석, 손금주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강인규 나주시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은혜 교육부장관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푸젼국악단 ‘그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신정훈 후보자의 삶과 정치역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내빈 축사에 이어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저자와의 대화’가 이어졌다. 신 후보자는 저자와의 대화에 앞서 통키타를 들고 나와 ‘무조건’가요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축사에서 최재성 의원은 “신정훈은 강한 사람이다. 새로운 나주 건설을 위해 낮은 삶을 살아온 신정훈의 삶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정훈 후보자는 자신을 ‘고향을 지켜온 등 굽은 소나무‘로 표현하며, 저서를 통해 ’작은 신념이 큰 역사를 바꾼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4.15총선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대규모 세 과시를 통해 지지층을 결집하는 장이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행사장 앞에 마련된 책 판매부스에서 신 후보의 저서를 구입하였으며 행사장에 입장하여 신 후보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신 후보는 이날 이인영 원내대표 및 서삼석 의원과 함께 진행된 북콘서트를 통해 시민운동가로 시작해 행정가, 정치인으로 변모해가는 민생정치의 역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