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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발전협의회 창립총회…이기준 회장 선출먹거리타운 조성, 지역축제 운영 방안 마련 등 발전전략 구상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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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호] 승인 2020.01.19  15: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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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 발전과 부흥을 통해 영산강 르네상스를 열기위한 영산포발전협의회 창립총회가 1월 10일 영산동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열렸다.(사진=정성균 기자)

이창동, 영강동, 영산동 등 3개 동으로 이루어진 영산포의 발전 및 부흥을 통해 옛 명성과 영화를 회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뜻을 모아 영산포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창립총회를 열었다.

1월 10일 영산동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4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회장에 이기준 씨를 만장일치 추대하는 한편, 고문단(단장 이윤형) 17명, 부회장(수석부회장 류재석) 24명, 운영위원 42명을 선임했다. 또한 감사에는 이재남 (시의원) 및 김영길 (나주교육지원청장)씨가 선임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영산포발전협의회 정관을 제정하여 협의회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영산포 주민들은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작년 11월 9일 ‘제1회 영산포의 날’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영산포발전협의회 구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올해 1월 1일에는 가야산 일원에서 새해맞이 떡국 나눔 및 선물증정행사를 열어 1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하기도 하는 등 주민화합과 영산포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왔다.

이번 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기준 씨는 인사말을 통해 “영산포 발전을 위한 현안을 나주시와 긴밀하게 협의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세부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나주시의 도시계획 수립 및 조정 시 영산포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영산포에 먹거리타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지역민 화합을 위한 행사 추진과 함께 지역축제를 발전협의회에서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옛 영산포는 영산강이 바닷길로 통하던 시대에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남해안 지역 대표항구로 번영을 누렸으나 1980년대 목포에 영산강 하구언이 설치된 이후 더 이상 배가 드나들지 않아 포구기능이 사라지게 되었다.

이에 따른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쇠락의 길로 접어든 영산포는 현재 3개 동 인구를 모두 합쳐도 1만 명이 채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실정에서 영산포의 발전과 부흥을 통해 영산강 르네상스를 꿈꾸기 위해 창립한 영산포발전협의에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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