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6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지역대의원 및 관련 보훈·안보단체회원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24대 김경근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임원개선을 위한 선관위를 구성, 새로운 집행부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업무를 추진해 25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염용준 후보가 전 대의원 추대에 의해 25대 회장에 당선 선출되었다.

이날 1부 2019년 결산 및 2020년 세입세출 예산승인과 임원개선(회장,지역대표)안을 상정의결했다.

2부 기념식(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광주전남재향군인회 나종수도회장과 손금주 국회의원과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의회의장, 신정훈 전)청와대비서관, 기관사회단체장과 향군관련 보훈ㆍ안보단체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조직의 단합과 국가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결의를 다지고 총회를 통해서 16,000향군조직의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염용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①국가 안보의 제2보루로서 안보/보훈단체와 상호 유대강화, ②지자체/유관기관과 원활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향군운영을 내실화 하고, ③나주사랑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는데 노력 ④향군회원가입 및 업체 제휴가맹점을 확대하여 향군의 자긍심을 고취 ⑤조직을 활성화시켜 생동감 넘치는 나주시 향군을 조성하여 재임하는 4년동안 향군발전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인규 시장은 최근 국내?외 정세가 급변하고 민관 차원의 다각적인 대책이 요구되는 시기에 재향군인회에서도 호국 선열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시민 안보의식 고취에 더욱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