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행정
과속단속적발…전남 최다 5개소 중 나주가 3개소 차지해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768호] 승인 2019.11.07  11:17: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나주초등학교 후문에 설치된 과속카메라 (사진=정성균 기자)

1위는 나주초등학교 후문, 5위 영산포 초교 등 스쿨죤 단속건수 높아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노력 외에 교통안전 시설 보완 필요

전라남도에서 과속단속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5개소 구간 중 3개소가 나주에 위치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월 1일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김민기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도 관내 과속단속이 가장 많은 곳은 나주 송월동 나주초등학교 후문 엘지화학에서 남고문 방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곳은 올해 4월에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7월말 까지 총 2만 357건이 단속되었다. 이같이 단속 건수가 많은 것은 과속카메라 설치에 대해 미처 알지 못한 운전자의 부주의와 교통법규 준수 의식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나주경찰서는 이 기간 중에 단속된 차량에 대해 계도 조치를 취하였으며, 그 이후 9월말까지 단속 건수는 264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전남도내 과속단속 적발 상위 순위를 보면 2위가 여수 웅천동 생터터널(1만1,428건), 3위가 구례군 토지면 토지초등학교앞 (7,854건)이다. 또한 4위가 나주시 문평면 안곡리 앞 도로 (6,781건), 5위가 나주시 이창동 영산포초등학교 앞 (5,579건)이 차지하여 나주가 1위, 4위, 5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이 요구되는 초등학교 앞 스쿨죤에서 단속된 건수가 1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단속결과는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나주시의 도로시설 관리 행정에도 일정 부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선 나주초등학교 후문의 경우에 암적색 미끄럼방지포장이 되지 않아 운전자들이 스쿨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지판도 가로수가 일부분을 가리고 있고, 소영어린이집에서 나주초교 정문 부근 스쿨죤에는 노랑색 신호등지주가 설치되어있지 않다.

이에 따라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운전자의 의식만을 탓하기보다는 교통시설에 대해 문제점이 없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정성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강인규 나주시장, 눈 뜨고 볼 수 없는 내로남불
2
남평농공단지 조성사업…일부 주민들 반대 여론 높아
3
손금주 의원 민주당 입당 신청…‘사과와 해명’ 우선되어야 한다
4
나주시와 공무원노조나주시지부…정면 대결 양상으로 번져
5
특정 정치인 민주당 탈당 辯(변) 두고 시비일어
6
강인규 시장, 자치단체장으로서 최소한의 예(禮)가 필요하다
7
품격 잃은 나주시의 입장문
8
마한문화제…공무원 동원 논란 제기되
9
권한 없는 별정직 예산편성 관여는 ‘나주시정 농락’ 시비 불거져
10
무소속 손금주 의원…다시 민주당 입당 신청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예향로 3803 (이창동) 2층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