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나주시 평생학습 축제장 전경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 농촌체험 휴양마을 중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동뫼골, 이슬촌, 에코왕곡 등이 나주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을의 활동을 홍보하고 평생학습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2019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와 연계하여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나주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한 이 마을들은 각각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특색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서 호응을 얻었다.

나주배 정주 생태관광마을인 동뫼골의 경우에는 선인장 등 반려식물을 심는 체험을 선보였다. 반려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어 봄으로서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안정과 치유를 얻는 체험활동이다. 또한 에코왕곡마을은 컵 받침대와 액자 등 목공예를 지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이슬촌은 검정고무신 프린팅 체험을 실시하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추억의 검정고무신 프린팅 체험은 관람객이 직접 고무신에 그림을 그려보는 활동이다.

한편 ‘배움은 평생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회 평생학습축제’는 5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한 해 동안 평생학습의 성과를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