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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숙원 남평강변도시 제방도로…내년에는 개통될 듯최대 걸림돌이었던 익산지방국토청과 협의 마쳐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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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호] 승인 2019.10.08  13: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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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평강변도시 제방도로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새롭게 조성된 남평강변도시 입주민의 숙원사업인 강변 제방로가 내년에는 확·포장되어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제방로 확·포장에 최대 걸림돌이 되어왔던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협의를 마쳐 내년에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제방로는 강변도시 입주민 4,000여명이 광주로 나갈 때 이용하는 최단거리 도로이나 그동안 정식도로로 지정되지 않아 교통 안전시설을 설치할 수도 없고 네비게이션에 도로로 표시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정식 도로가 아니므로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수 없어 과속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신호등이나 가로등이 설치되지 못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최근 입주한 양우내안애 2차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 제방으로 통하는 도로를 개설해 달라고 집단 민원을 냈으나 이 곳이 정식 도로가 아니어서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동안 나주시는 이 제방로에 대해 도시계획도로로 지정하고 도로개설을 추진하였으나 제방의 소유권자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50년 빈도의 홍수 시 지석강의 범람이 우려된다’며 도로를 1m 정도 숭상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협의를 미루고 있었다.

하지만 나주시가 다각도로 국토관리청과 접촉한 결과 도로 측면에 50cm의 차수벽을 설치하는 조건을 통해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오는 10월에 최종 협의를 마친 후 내년 예산에 공사비를 반영하여 확정되는 대로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확·포장의 대상이 되는 남평강변도시 제방로는 길이 2,240m, 폭 7~10m이며 추정 소요 예산은 9억 원이다. 이 제방로가 확·포장되고 정식 도로로 개통되면 강변도시 입주민의 광주방면 진출이 용이하게 되고 교통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콘크리트로 포장된 현재 제방로의 소음과 분진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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