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하는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사업명:천연염색을 활용한 예비창업지원자 육성사업)을 통해 교육훈련생을 배출하고 8월 29일 수료식을 마쳤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나주시 그리고 천연염색문화재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천연염색 기술전수 등 예비천연염색창업자 육성을 위해 5개월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20회차 교육을 통해 110시간에 달하는 훈련시간을 매주 목요일마다 강도 높게 진행한 결과 교육 과정 중에 86%에 달하는 교육훈련생이 창업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9월 중에는 100% 사업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창업자에게는 초기사업비지원프로그램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왕식 상임이사는 ”지난 5개월동안 교육훈련생이 아무 사고 없이 수료하는 것에 큰 의의를 가지며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사후관리를 통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