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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생태문화도시 연구책임자 백다례 이력 놓고 진실공방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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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호] 승인 2019.09.01  23: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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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기후센터장’ 창작 있을 수 없고, 용역보고서 보고 알아
스마트생태 사무장 이종욱, 의혹 풀 수 있는 키잡이

개인회사가 아닌 나주시에서 발주하는 여하한 위탁사업, 용역 또는 물품구입, 공사 발주 등은 죄다 시민 세금으로 시작된다. 개인회사도 특정 일감을 한곳에 몰아주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소추를  받을 수 있는데 나주시에서 발주한 여하한 건설, 용역, 위탁, 물품구입 등 사업에서 비정상적인 흐름이 있는지의 감시자는 시민사회의 몫이고, 시민사회의 건강성을 위하여 언론은 끊임없이 매의 눈을 가져야 하는 것이 언론 본연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특정권력과 극렬한 마찰은 피할 수 없으며, 나주시민 세금이 들어가는 용역사업에서 용역사업을 수행하는 사업자가 법이 정하고 있는 필수적인 인적구성을 하여야 하고 책임 연구원 뿐만 아니라 연구원 그리고 연구보조원들의 일정 이상의 이력은 당해 용역사업 또는 위탁사업을 수행하는데 필수 조건이기 때문에 이력의 진위도 내밀하게 살피는 것 또한 사이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언론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나주시는 1,000억 원의 공동 모금액을 통해 ‘스마트생태문화도시추진센터’라는 어마어마한 사업을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토록 했다. 여기서 연구책임자 백다례의 이력 중 크게 박사학위, 빛가람도시기후센터장, 학발협자문위원 등의 교육 또는 사회경력이 사실이냐는 질의가 나주시의회에서 일어난다. 정부에서 발주·위탁하는 용역사업의 책임연구원은 대학교수, 조교수 그리고 일정기간의 사회경력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인데 나주시에서 관련용역사업의 인적구성원 이력심사는 나주시의 당연한 의무이다.

그러나 나주시는 나주시의회에서 불거진 책임연구원 이력의 진위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을 회피하면서 일파만파의 파장이 지역사회를 강타한다. 당사자인 백다례는 사회관계망을 통해서 허위이력의혹의 당사자임을 스스로 밝히면서 자신은 ‘박사’그리고 ‘기후센터장’이라는 이력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무슨 연유로 허위 이력이 나돌고 있는지 나주시가 해명해 자신의 명예를 지켜 달라며 내용증명서를 나주시에 보냈다는 것이다. 이어 나주투데이를 상대로 본인 백다례의 실명을 수차례 신문에 실었으니 고발 검토라는 겁박과 함께 “나주시와 김재식씨, 나주투데이 모두 서둘러서 이 문제를 수습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것이다.

나주시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기후센터장을 창작해 본적도 없고 관련 직함을 백다례 본인에게 통보한 적도 없으며 용역보고서를 통해 알았을 뿐’”이라 대답 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관련 민원은 내용증명서를 우편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방문, 문서로 민원을 접수하여 위와 같은 답변내용을 회신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또 다른 나주시 관계자는 2017~2018년의 나주학연구 용역사업과 관련하여 백다례씨가 연구원으로 참여한, 연구원들의 중간 미트(meet)의 회의를 기록한 회의록 형태의 문서에 ‘기후센터장 백다례’가 등장하고 있는데 그 배경 또한 알 수 없다는 나주시의 답도 있다.

그러나 ‘스마트생태문화도시추진센터’가 운영이 중단 되었고, 관련 센터가 2018년 12월 나주시에 보고한 ‘시민정책분야 최종 성과품’에 기후센터장 백다례 이름이 버젓이 기록되어져 있는데 책임연구원 백다례가 관련보고서 기재내용을 몰랐다는 것은 상식상 납득이 전혀 가지 않는다는 나주시의원도 있다.

이쯤에서 백다례 본인이 나주시에 민원을 제기한, 나주시로부터 회신 받은 가짜 기후센터장 이력의 전후 과정을 숨김없이 시민사회에 낱낱이 밝혀야 할 일이지 나주투데이가 한가하게 찾아 낼 일이 아니다.

또한 스마트생태 사무장 이종욱은 백다례 본인이 강하게 부정하고 있는 ‘박사’라는 허위 이력의 생성·유통은 자신이 해당 문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誤打(오타)였다는 변이지만 책임연구원의 자격조건에 끼워 맞추기 위한 조작행위라는 추론은 일반인들의 상식이다. 오타가 아니라 착각이라는 핑계가 조금도 더 정직해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빛가람동학부모대표협의회 자문위원’의 허위이력의혹에 대해서도 백다례 당사자가 사실관계를 시민사회에 명확히 밝히면 만사형통이다. 여기서 백다례씨는 나주투데이를 상대로 고발 검토라는 겁박만 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고발하길 바란다. 참고로 용역의 과제참여자 중 책임연구원 자격은 조교수급 이상인바 교원 및 조교수의 자격기준을 보면 대학졸업자 또는 동등한 자격을 가진 자는 2년의 연구실적과 2년의 교육경력연수 이렇게 도합 4년의 경력, 아니면 이에 준하는 사회경력이 실질적으로 확인되어야 책임연구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거망동하는 자, 누구든 패가망신을 자초 하게 되어 있다.

개인적 소견이지만 ‘스마트생태문화도시추진센터’와 관련된 여러 잡음은 사법당국의 예리한 칼이 필요한 시점에서 당사자가 검찰 문을 두드린다니 불감청고소원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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