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행정
나주시의회, 집행부 민주당 일색
김재식  |  kkim8882@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756호] 승인 2019.07.08  05:58: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나주지역 제대로 리드하나 지역민들 물음 많아
공천이 큰 문제라는 에두른 비난

30여년이 다 되어가는 동안 黨名(당명)은 조금 변형이 되었지만 민주당 출신 시의원 대다수가 나주의회에 주축이 되었지만 실질적으로 나주지역을 희망으로 견인 했는지에 대해서는 지역민들의 답은 영 시원치 않다.

사회 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지역민들의 선출을 통해 지방자치에 참여하게 하는 것의 방법인 기초의회는 모양을 조금 달리한 governance(거버넌스)라 할 수 있는데 상향식 기존의 관치행정을 탈피하고 민간 부문과 시민사회를 포함하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자신들이 속한 지역의 운명을 스스로 다듬고 선량한 양속을 더해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중추적 역할이 본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해를 거듭 할수록 지능화 되어 지역사회의 기득권세력 그리고 토호세력의 합법적인 권력기반만 강화시켜 주는 것이 민선이라는 비난은 나주지역뿐만 아니기에 민선자치 무용론이 존재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일그러진 자치 현상에 대해서 나주지역 0.3% 정도의 타락한 기득권층들은 환호작약하겠지만 99.7%의 평범한 시민들은 0.3%를 위하여 지게 짊어지고 장에 따라나서는 꼬락서니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의식부재가 공정하지 않은 지역사회의 문제점들을 더 증폭시키고 있다.

중국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焚書坑儒(분서갱유)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일으킨다. 농사 외 서적을 모두 불사르고 수많은 선비들을 구덩이에 생매장 시킨다. 권력을 거머쥐면 백성들이 무식해 져야 하기 때문이다.

‘다카기 마사오’로 창씨 개명한 일본헌병출신 박정희도 똑 같은 전철을 밟았었다. 不穩人(불온인), 불온서적, 불온노래, 특히 불온사상 즉, 국가 정책에 반하여 치안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생각까지 머리에서 끄집어내 가혹하게 처벌 했는데 ‘국가정책에 반하여’라는 죄명은 오롯이 ‘놈’ 들의 권력 강화와 장기적으로 자신들의 권력 보위를 위한 악랄한 수단에 불과 했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민주당이 나주시의회와 집행부를 오랜 동안 장악하면서 ‘권력을 거머쥐면 백성들이 무식’ 그 모양만 달리 했지 나주지역사회를 올바로 추동하고 있냐는 물음이 시민사회에서 점점 거세지고 있다. 지역의 토착화 된 악습이 어제나 오늘이나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게 공정한 지역사회냐는 물음인데 근본적 원인은 민주당의 공천이 주범이라는 시민들의 이구동성이다.

나주시의회 의원 15인 중 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12명이다. 의장·부의장부터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독식하고 나주시장 까지 민주당 소속인 그야말로 無所不爲(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열병합발전소 문제 단 한 가지만 놓고 보더라도 ‘당나라 군대’라는 시민들의 거친 손가락질이 다반사다.

열병합발전소 문제는 2017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대두 된다. 6개월 후의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나주지역을 석권했지만 1년이 지난 오늘, 엄청난 부피로 민원이 늘어난 열병합발전소 문제를 두고 나주시와 나주시의회는 무능의 절정을 보여준다.

나주시민의 대의자인 그들, 어느 누구도 만인을 위한 법치에 의한 원칙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특정 이해관계자들의 눈치에 치인 결과 아니냐는 시민사회의 분노이다. 크고 작은 정치인 누구든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또렷한 소신이 없다면 시민사회를 기만하는 파렴치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두렵게 여겨야 한다.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도 나주시의회와 집행부를 철저히 모니터링 하여 부적격자들을 차기 지방선거에서 걸러줘야 정당의 존재 가치를 확실히 증명해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김재식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주민숙원 남평강변도시 제방도로…내년에는 개통될 듯
2
나주시, 분야별 시정 소식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전한다
3
나주시, 초등학생 맞춤형 ‘저출산 인구교육’ 호응
4
공무원노조…강 시장 ‘상시기부행위 위법의혹’ 검찰고발
5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 “강인규 시장 고발에 따른 입장” 발표
6
나주시 미화원 채용…“면접 비중 45%로 너무 높다”
7
김병원 회장 항소심재판 벌금 90만원 기사회생
8
나주시 공무원노조 활동 위축…수상한 움직임 나타나
9
나주시장 상시기부행위위반 의혹 선관위 조사 어디까지 왔나?
10
펜타곤 음악회…월현대산에서 ‘가을밤의 향연’ 펼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예향로 3803 (이창동) 2층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