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발전을 위해 연중 펼치고 있는 '다문화가정 맞춤형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지사는 이날 영산포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을 만나go 진로 찾go'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설계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가 전하는 '한전의 스마트(Smart) 에너지'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장래 직업과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에 대해 인식하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전 나주지사는 언어장벽과 문화의 다름, 경제적 수준의 격차 등으로 새로운 소외계층으로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 4월18일에는 결혼 이주여성 25명을 초청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누전시 조치방법' 등 전기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베트남어 등 4개국어로 제작된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 안내문'을 제공했다.

지난달 18일에도 다문화가정 구성원들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나주시 한마음 지구촌 가족 축제'에 푸짐한 경품을 후원해 호응을 받았다.

한전 나주지사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연중 노후 전기설비 교체를 비롯해 직원들의 재능기부 등 특화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