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새마을회는 5월 31일 임시총회를 열어 신성수 전임 새마을문고 회장을 14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나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50명 중 36명이 참석하여 만장일치로 신 회장을 추대하였다. 이로서 새마을회는 3년 동안 회장 공석으로 인한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마을 운동의 확산과 계승에 매진하게 되었다.

 나주시 새마을회는 새마을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 문고 등 3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수가 2,500여명에 달하는 등 나주 최대의 민간 봉사단체이다.

이 단체는 사랑의 김치 1만포기 나누기사업 등 대표 사업을 통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성수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그동안 회장 공석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생명, 평화, 공경의 사회로 나가는데 노력하겠으며, 회원의 권익 향상과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