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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재단 ‘공예주간 해외 확산’ 대만 전시전 참가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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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호] 승인 2019.05.19  21: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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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다시면 회진리에 소재한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전경.(사진=뉴시스 제공)

국내 천연염색산업을 선도하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국내 공예주간 행사의 해외 확산에 나선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6월23일까지 타이완 타이중시 소재 섬유공예박물관에서 '한국의 공예주간' 행사를 알리는 천연염색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 행사장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를 초청한 '슬로우 패션(Slow Fashion)-아시아태평양 국가 섬유공예특별전'이 열린다.

나주천연염색재단은 이번 전시회 참가가 '2019 공예주간(Craft Week 2019)'을 해외로 확산시키는데 일조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문화 행사다.

오는 17일부터 6월26일까지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전시·마켓·체험·투어·토크·이벤트' 등이 실시된다.

재단은 올해 '청출어람 2019, 나주' 공예주간 지역공예 연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일부터 나주 원도심 곳곳을 무대로 천연염색·공예이벤트를 열고 있다.

'청출어람 2019, 나주'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국장은 "2019 공예주간은 공예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환상적인 이벤트로 점차 해외 수요까지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될 때"라며 "재단이 타이완에서 열게 될 천연염색 작품 전시회는 국내 공예주간 행사를 해외로 확산시키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는 과거부터 영산강변을 중심으로 쪽 등을 이용한 전통 천연염색이 발달했던 고장이다.

천연염색 명맥을 조상 대대로 이어오고 있는 무형문화재(천연염색장)만 2명을 배출하는 등 국내 천연염색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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