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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남평읍민의 날 행사 “진솔한 소통을 통해 큰 남평 만들자”3,000여 세대 강변도시 입주민과 원주민간의 상호 소통 및 화합의 잔치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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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호] 승인 2019.04.26  18: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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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남평읍민의 날” 행사가 열려 강변도시에 새롭게 입주한 읍민과 원주민간에 상호 소통 및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사진은 공식 기념행사에 앞서 선보인 남평어린이집 공연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제26회 남평읍민의 날을 축하하고 읍민간의 화합과 친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한마당 잔치가 4월 20일 지석천 둔치 체육공원에서 2,000여명의 읍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시,도 의회 의원 및 출향 향우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최근 입주를 마친 3,000여세대의 강변도시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상호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남평읍(읍장 송영용)과 남평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영주)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하모니카 공연, 어린이집 재롱잔치, 주민자치회 난타프로그램, 스포츠 댄스, 남평중학교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주민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공자표창은 지역 및 시정발전 유공자 4명, 장수 및 효행상 4명, 선행상, 모범기관 임직원 상 등 총25명에 대해 표창하였으며, 드들장학생과 중흥장학생 등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송영용 남평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남평읍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날이다. 남평읍민 서로 서로 정담을 나누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기 바란다. 특히 진솔한 소통을 통해 큰 남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주 지역발전협의회장은 “강변도시 입주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읍민의 날 행사를 통해 원주민과 입주민 여러분의 상호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석천 둔치의 야외 공원에서 실시되었으며 고소대를 활용하여 차광막을 설치하는 등 참석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특히 읍민의 날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한국농업경영인 나주시연합회 농산물 판매장 등 부대행사를 실시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다.

또한 남평교회에서는 부활절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구운 달걀 6,000개를 준비하여 참석자 모두에게 나눠주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평교회는 이와 함께 팝콘과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호를 받기도 했다. 또한 41개의 셀러들이 참여한 프리마켓은 강변도시 입주민 중 젊은 층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읍민의 날에 대한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더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읍민의 날 행사를 강변도시 입주민을 환영하고 상호 소통을 위한 자리로 준비했다는 주최 측의 노력과는 다르게 행사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내는 의견도 많았다.

강변도시 입주민을 중심으로 3,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있는 네이버 강변도시 카페에는 “(강변도시)아파트에 살면 남평읍민 아닌가요? 아파트 사시는 분들 오늘 어디 갈 데 있던가요?”라는 글이 올라왔으며, 이에 대한 댓글로 “힘들게 아기 데리고 갔다가 앉을 데도 없고, 먹을 것도 없어서 그냥 왔다”거나 “강변도시 부스에는 밥도 없고 떡과 안주 몇 가지에 술만 잔뜩 있었다”, “구경꾼만 되는 느낌이었다”, “울컥했어요. 올해 처음 참석했는데 기존에 사신 분들 (위주의) 행사이지, 우린 그저 구경꾼 수준”, “날은 덥고 그늘은 없어서 몇 바퀴 돌다가 그냥 왔어요, 홍보가 많이 안 된 것 같아요” 등 의견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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