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한 곳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전남농아인협회 나주시지회 부설 수어통역센터에 '사랑의 PC' 20대와 '문화향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봄봄 사회공헌 활동'에는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진흥원이 기증한 사랑의 PC는 자체 보유 중인 불용컴퓨터를 분해·재조립하고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련했다.

전달된 PC는 나주지역 농아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재활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 '봄봄'은 따뜻한 봄날 민들레 홀씨처럼 사랑과 나눔의 콘텐츠가 널리 퍼져나가고, 사람들의 문화라이프에 봄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