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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때 아닌 ‘기레기’ 논란에 들썩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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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호] 승인 2019.03.01  15: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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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언론사·기자들에 대한 시민사회 불신 조롱수준?
증명의 정직성 필요한 나주지역사회 되어야

百家爭鳴(백가쟁명)이라는 말이 있다. “제나라 수도인 임치는 태산 동쪽 약 150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춘추전국시대 굴지의 대도시였다. 이 임치성에는 성문이 13개 있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서문의 하나인 직문(稷門)은 천하의 학자들이 모여 학문이나 사상에 대하여 연구하고 그 결과를 기탄없이 토론하는 이른바 백가쟁명(百家爭鳴)의 요람지”(어학사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라성 같은 문파의 학자·지식인들의 사상의 깊이를 헤아릴 수 있는 학문의 르네상스 시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나주지역에서 때 아니게 ‘기레기’ 논란에 이어 ‘지역언론사라는 몇몇 신문사, 기자들에 대한 시민사회의 불신이 조롱수준인건 세상이 다 알지요’라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보인 특정인들은 자칭 학자와 지식인이라는 점에서 백가쟁명에 의한다면 ‘기레기’ ‘조롱’이라는 비난보다는 나주지역사회의 가지런함을 위해서 실체를 증명해 보이려는 지식인의 실천적 행동이 요구 되고 있다.

우선 나주지역을 발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언론사는 나주투데이. 나주신문, 전남타임스. 남도투데이. 나주토픽 정도가 정기적으로 지면을 발행하는 걸로 알고 있다. ‘조롱’을 거론한 특정인은 한때 나주투데이 신문에 1년여 동안 원고료 없이 기고한 이력이 있고, 나주신문 칼럼리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로 보자면 지역신문의 한계와 생태계를 잘 알 수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일반시민들은 전혀 해독이 불가한 ‘스마트생태 문화도시조성’ 사업과 관련한 본지의 기사에 배알이 뒤틀려 지역신문사 또는 기자에 대해 시민사회의 불신이 조롱 수준이라고 비난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주지역 언론사들은 각자의 명쾌한 입장 표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또한 특정인은 불신과 조롱이라는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자신이 듣고 경험한 바를 나주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언론 본분의 역할을 채찍질해 주어야 眞人(진인)이다. 또한 생계형 기자라는 속내는 삥땅 뜯어 먹고사는 사이비라는 의미가 숨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당사자는 생계형 기자들이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 아니면 감정을 제어 못하는 오뉴월 노처녀의 히스테리라는 비난은 무리가 없다.

또한 특정인의 ‘기레기’ 주장에 필자도 적극적으로 동의 한다. 지난 6·13나주시장 선거에서 나주시장 후보 강인규의 가짜뉴스 받아쓰기에 열중했던 그 놈들 모두가 ‘기레기’가 틀림없다는 것을 ‘기레기’를 주장한 특정인 본인도 ‘기레기’들의 적나라한 실체를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기레기’는 기자와 쓰레기를 합성한 신조어 인데 누가 ‘기레기’를 양성하며 할용하고 있는지 권력과 권력의 부치기 들은 먼저 살펴야 한다. 그리고 ‘조롱’의 특정인이 아직 나주지역사회의 한계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살아있는 권력과 주변부들이 곧 지역사회의 불신의 조롱거리임을 직시하여야 부끄러움이 반드시 적다.  

필자가 고향인 나주에서 생활한지 어언 27년이 되었지만 ‘인걸은 간데없고 산천만 유구하다’가 나주지역사회의 정답이라는 것만을 확실히 깨달고 산다. 인걸의 다른 말은 의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의 아니게 글을 만지고 있지만 굽은 자 위에 곧은 자가 있어야 세상이 평평  할 수 있다는 신념엔 변함이 없다.

국민세금으로 풀칠하는 사람들이라면 언론은 반드시 그들의 활동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물론 각자의 사연은 구구절절하겠지만 오얏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 쓰는 ‘우’, 바로 이것이 문제다. 우직한 사람이 義(의)에 가깝다는 말과 공인의 사회적 역할은 닮아 있어야 한다.

見利思義(견리사의) 즉, 목전의 이익이 義(의)에 합당한지 생각한다면 세상만사형통이다.

‘기레기’를 주장하는 일면에는 진실을 왜곡시키기 위한 물 타기로 보인다. 당사자의 행적, 즉 언행불일치에서 보면 과한 말도 아니다. 어른은 일을 줄여야 한다는 경구가 있다. 야반삼경에 자신들을 되돌아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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