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계 TV 방송 중 5번째 방송국이 나주에 들어선다. GBS 기독교 TV 방송은 2월 28일 나주시 산포면 예담 활주로 장례식장 3층에서 기공예배를 갖고 방송국 사옥 건축에 들어갔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백영태 목사 (GBS방송 대표)는 “기독교 TV 방송국이 나주에 들어서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그동안 방송국 개국에 험난한 일이 많았지만 사옥 건축 문제가 해결되어 기쁘다”며 “예수님의 지상 명령인 전도의 도구로 방송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송국은 나주시 산포면 등정리 936-13 번지에 3층 건물로 건립되며 각 층 429㎡ 면적이다. 이 방송은 기독교 특화 채널로 케이블, 인터넷, IPTV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국 및 해외에 송출될 예정이다.

▲ 나주시 산포면에 들어서게 될 GBS기독교TV방송 본사 기공 예배가 2월 28일 예담 활주로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사진=정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