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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LG화학 공장 증설, 없었던 일로 끝나범시민대책위원회 등 일부시민들 반발에 무산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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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호] 승인 2019.01.28  18: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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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도심 속에 위치하여 나주시 중요 현안으로 대두되었던 바 있는 나주LG화학 공장 증설문제가 작년 말 나주LG화학 측의 사업 철회로 막을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22일 나주시는 나주LG화학이 지난 2018. 6. 11에 나주시에 제출한 공장 증설 승인 신청을 같은 해 12월 21일 취하함으로서 공장 증설 문제는 없었던 일이 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나주LG화학은 2017. 9. 25 공장 증설을 나주시에 신청했고, 이에 대해 12. 11 시청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민 공청회에서 찬,반 양론이 대립하는 등 갈등이 첨예화되었다.
 
이어 2018.1.9에는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시장과의 대화’, 증설반대 시위 등의 영향으로 나주시 경관위원회에서 이 안건이 부결되었다. 이에 따라 나주LG화학측은 6. 11 개발행위 면적을 당초 11만㎡에서 2.3만㎡로 축소하고, 접착제 생산 시설을 보류하는 한편, 촉매연구개발센터는 충남 대산으로 변경하여 600억원 규모의 친환경 가소재 및 부대시설을 위한 공장 증설을 나주시에 변경 승인 요청하였다.

하지만 개발행위허가 대상 면적 산정에 대해 나주시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고, 나주 시민 대책위원회 등 일부 시민들은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 보다는 시민들의 생명과 환경, 주거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며 반발이 지속되었다.

이에 따라 더 이상 공장증설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나주LG화학측은 최근 증설 사업 신청에 대한 취하원을 나주시에 제출하게 됨으로서 공장 증설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한편, 1984년에 설립된 나주LG화학(공장장 이건주)은 부지면적 468,377㎡, 건축 면적 77,771㎡의 규모로 본사 직원 250명, 협력업체 250명 등 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알코올 및 가소제, 접착제, 부탄올, 아크릴산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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