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31일 나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나주시가 주최하고, 지속가능한나주발전협의(회장 이만실)가 주관한 주민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나주시 만들기 주제로 시민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강인규 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 이민준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각 시민사회단체장 등의 참석했다.

토론 주제발제자는 한국네트워크 공동대표 중앙대 김진홍 교수, 한국하천호수학회회장 전남대 이학영 교수였다.

이들은 나주천과 영산강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주제발표를 통해 국비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나주천 복원과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해 풍수예방을 갖춘 나주천을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들과의 자유토론을 가졌다.

또한 나주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회장은 “영산강과 함께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며 나주시민의 삶과 영욕을 함께하고 나주를 가로질러 도도히 흘렀던 나주천이 생태계의 급속한 파괴로 생물 다양성까지 사라지고 건천화 되었다”며 “건천화된 나주천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기위해 용트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