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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뫼골 농촌체험마을…외국인에 나주배 알리는데 일조중화민국 홍콩 특별행정구 28명, 쿠키체험과 배따기 체험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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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호] 승인 2018.11.02  19: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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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뫼골 배 체험을 홍콩의 이웃들에게 적극 권장 하겠다”

다시면에 소재한 농촌체험마을 동뫼골(위원장 진득근)에 중국인들 특유의 톤이 높은 목소리가 조용한 농촌시골마을에 울려 퍼졌다.

지난 10월 31일 중화인민공화국 홍콩 특별행정구(홍콩) 주민 28명이 농촌체험마을 동뫼골에서 배쨈을 이용한 쿠키체험과 배따기 체험을 가졌다.

홍콩인 28명은 ‘레일크루즈 해랑’을 타고 한국 여행을 하던차 배로 유명한 나주지역의 배따기 체험을 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동뫼골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쿠키체험은 동뫼골 김소원 사무국장과 이선영 강사의 진행으로 홍콩인들이 우리밀과 배쨈을 버무려 직접 쿠키를 만들고 오븐에 굽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배따기 체험이 있었다. 동뫼골 농촌체험마을 진득근 위원장의 간단한 배 수확 과정에 대한 설명과 배따기 시범에 이어 배따기 체험에 들어간 이들은 처음 접해보는 배따기에 모두들 신기해했다.

홍콩인 A씨는 “배쨈을 이용한 쿠키체험과 배따기 체험은 이번 한국 관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이라며 “홍콩에 돌아가면 한국을 찾는 이웃들에게 동뫼골에서의 배 체험을 꼭 권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직접 딴 배를 선물로 가져가면서 “체험도 하고 선물도 받았다”며 색다른 체험에 감동했다.

레일크루즈 해랑 관계자는 “홍콩 관광객들의 코스 기획중 이들로부터 나주배로 유명한 나주지역의 배따기 체험 요청이 있어 수소문 끝에 동뫼골을 추천받아 지난 9월 하순경 현장담사를 거쳐 동뫼골을 체험장으로 결정했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소원 동뫼골 사무국장은 “외국인들에 대한 체험은 처음이어서 많이 긴장 했고, 홍콩에서 동뫼골을 찾아준 체험객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나름 많은 준비를 했는데 이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레일 크루즈 해랑은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관광열차다.

이 열차는 본래 2008년 북경 올림픽에 맞춰 부산을 출발하여 평양에서 북한 응원단을 태우고 베이징까지 가는 국제열차로 개발했으나 해당 계획이 무산되었고, 2009년 9월 코레일은 이 열차를 같은 해 10월 관광열차로 활용하는 계획을 세웠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뫼골 체험마을에서는 나주에서 생산되는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쿠킹체험 개발과 가공식품 개발을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김소원 사무국장을 위시해 각종 체험지도자들의 함께 하는 특별한 동뫼골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체험문의) 061-336-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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