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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개발사업 두 곳 선정 ‘쾌거’왕곡․공산권역 최종 확정 전남에서 유일
신광재 기자  |  sjs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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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호] 승인 2007.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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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40-50억원 지원, 테마마을 조성

올해 농림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 선정 결과, 왕곡권역과 삼한지권역 두 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에서 두개의 권역이 동시에 선정된 곳은 유일하게 나주시로 선진자치행정의 모델케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잠재자원을 최대한 활용, 사업추진 역량이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점이 작용돼 2곳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올해 농림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 선정 결과, 왕곡권역과 삼한지권역 두 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농림부가 지난해 말 사전심사를 거쳐 확정된 50개 권역에 대해 지역자원 활용가능성과 사업추진 지역역량, 사업적정성 및 파급효과 등 모두 5개 항목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36개 권역을 최종 확정했는데, 이 가운데 나주시의 왕곡권역과 삼한지테마파크권역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권역은 나주의 왕곡권역과 삼한지권역, 광양의 봉강권역, 구례 피아골권역, 장흥 상발권역, 영암 서호권역, 완도 약산권역, 진도 소포권역 등 8개 권역이다.

예비 권역에는 장흥 우산권역이 선정됐다이들 36개 권역에는 오는 2008년부터 기본계획 수립결과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40∼50억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왕곡권역 개발사업은 지속가능한 혁신농촌마을과 친환경농업의 1번지 ‘왕곡’이라는 개발비전과 함께 인력양성과 도농교류 거점(덕산리), 친환경농업과 체험관광지(본양 옥곡리), 총체보리 시범목장(월천리)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한지테마파크 권역은 드라마 주몽의 촬영세트 현장 주변권역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인데다, 영산강과 함께하는 역사마을(백사리), 나루터의 애환이 서린 ‘영산나루 마을’(신곡리), 형제의 정이 홍련속에 피어나는 ‘연 방죽마을’(중포리)이 평가단의 주목을 끌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접근성과 복지시설이 구비돼 농촌의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되고, 은퇴도시민 마을과 출향인 마을 등 테마마을이 조성돼 인구유입이 대폭 이뤄지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상향식 제안서에 의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관행을 탈피한 것”이라며 “사업 대상지로 두 곳이나 확정된 것은 나주시와 주민들의 의지가 결합돼 민관이 함께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 소득기반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함으로써 농촌사회 유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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