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업고등학교(교장 임언택)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2018.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장려상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내 삶이 바뀌는 으뜸 기술'이라는 슬로건으로 16년 만에 전남지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교육청, 전라남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대회이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 50개 직종 1,84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나주공고는 배관, 기계설계/CAD 2직종 총 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배관 직종 금메달(박찬종), 장려상(최기현), 장려상(김상엽), 기계설계/CAD 직종에서 은메달 (김성관), 동메달(전창환), 동메달(서현진)을 획득하였다.

나주공업고등학교는 배관, 기계설계/CAD 직종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철탑산업훈장, 석탑산업훈장과 전국기능경기대회 동탑을 수상한 바가 있는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이다.

임언택 나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도교사 김향운 선생님, 전상준 선생님의 열정과 기능훈련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