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만허스님)이 주최하고 한전 kdn, 한국불교태고종 광주전남종무원, 나주시사암연합회가 후원한 2018 추석맞이 행복나눔잔치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행사가 12일 지역내 주민과 자원봉사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1층 자비나눔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주민들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깨우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 독거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어 삶의 활력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기여하였다.

서로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팀 퍼니스트 코미디 쇼 길거리 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 중에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박수진 외 3명의 어르신들께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복지관 관장 만허스님은 "추석명절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지역주민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면서 "서로 어울려 지내며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서로 도움을 주고 의견도 나누는 아름다운 동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준 전남도의회 부의장, 최명수 도의원, 김선용 나주시의장, 이재남 의원, 이상만 의원, 이광석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내 주민들에게 덕담을 남겼다.

또한 한전 kdn에서 후원품과 행사당일 전략기획처/상생협력팀 김선애 외 29명의 직원들이 추석선물 포장, 도시락 배달, 배식 봉사등으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