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서정윤)에서는 지난 7일 노안면 복지회관에서 조재윤 부시장, 김선용 의장, 이민준 도의회 부의장과 내빈, 입학생 5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하반기 경로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경로대학은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중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19기 500여명이 수료하였으며, 이번에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3개월 동안 노안면분회 마을경로당 회장, 총무를 대상으로 급변하게 변천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어르신들의 즐거운 삶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정윤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노력하고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올 것이니 사회에서 열심히 하고 어른다운 언행을 하자고 당부하셨으며, 조재윤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피와 땀으로 만들어 놓은 이 나라에서 이제는 어르신들이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때라고 하였다.

한편 경로대학은 연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50명씩 실시하고 있으며, 입학식에 참여한 김재록씨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졸업식 때까지 열심히 배워서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