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이명한)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독립운동 관련 답사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역사탐험대'를 9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지방보훈청과 나주시가 지원하였다.

이번 '나라사랑 역사탐험대'는 <독립과 민주가 만나다>를 주제로, 헌법 전문에 나타난 역사적 정신인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현충시설 및 사적지를 탐방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장소는 광주백범기념관, 5·18국립묘지, 부산광복기념관, 부산민주공원, 유엔평화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등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금성고와 빛가람중학교를 비롯한 13개교 학생 43명이 우리지역 및 타지역의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역사적 사고의 폭을 넓히고, 우리지역의 특수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일궈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인지하고 이에 대한 감사와 계승의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경험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