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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나주택시를 탄다?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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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호] 승인 2018.06.03  03: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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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역⇔빛가람동 총알택시에 겁먹은 외지인 승객들
송정리(ktx)에서 택시 이용 하겠다‥불만 위험수위 폭증

총알택시는 주로 보통 심야시간대에 고속도로나 간선도로를 중심축으로 해서 매우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택시를 일컫는 말인데 나주지역에서도 총알택시가 등장해 외지인 승객들이 목숨 걸고 나주 택시를 타야 한다는 불만의 목소리들이 심상치 않다. 

어느 지역에서나 대중교통을 접하면서 지역의 이미지가 결정 된다는 점에서 대중교통서비스 향상이라는 문제는 나주지역에 국한된 문제만은 아니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협소한 나주지역에서 불과 10여분 상관 거리의 나주역⇔빛가람동 운행에 자동차 경주를 방불케 하는 택시의 난폭 또는 과속에 의한 공포감에 차라리 교통비를 더 들더라도 송정리(ktx)역에서 하차하여 광주 택시를 이용하겠다는 외지인 승객들이 늘고 있어 총알택시에 대한  나주시 또는 나주경찰의 특단의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총알택시 운행으로 얼마만한 수익이 보장 되는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결국에 ‘봉사 제 닭 잡아먹게 된다.’는 어리석음은 택시업에 종사하는 모든 기사 분들에게 귀착 된다는 점에서 스스로의 자제와 경각심을 가져야 나주라는 이미지도 살 수 있고, 택시의 일정 수익도 보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속담에 ‘개보기 싫어 낚지 사다 먹는다.’라는 말이 있다. 빛가람동의 공공기관 또는 자회사에 업무 차 찾아오는 외지인들이라면 송정역⇔빛가람동의 택시이용에 따른 요금 1만 원 정도 차액의 부피를 무겁게 느끼지 않을 것이다. 즉 1만원이 아까워 목숨 걸고 나주택시를 이용 하겠냐는 다른 말이다.  

일부 나주택시 기사 분들도 인정하고 있는 일이지만 택시의 공공성에 대한 기사들의 자질부족은 심각한 상황이다. 택시라는 상품이 임의 재산이라는 생각에서 엿 장수 가위질처럼 기분 내키는 되로 운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택시에 여러 혜택 등이 바로 시민세금이라는 점에서다. 

실 예로,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일본의 MK 택시의 친절서비스는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MK 택시의 유명한 친절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미국 등의 유수 대기업들의 연수 대상이라면 그 위상을 쉽게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MK 택시의 세계적 신화는 일본국가의 행정적 주도가 아닌 社主(사주)의 대단한, 상생의 공존이라는 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택시의 주된 수입은 승객인데 승객이 없는 택시는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승객의 감동을 창조하고 그 감동이 사회 저변에 확대 되었을 때 택시회사, 택시기사, 그리고 지역사회가 상생을 통한 공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공성을 실현 시키고 신뢰를 쌓아 그 명성이 자자하게 되었다는 것을 나주에서 택시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절대 놓쳐서는 답이 없다.

또한 장사가 안 돼서  폐업하는 음식점 등은 반드시 그 이유가 업주에게 있다. 그러나 업주 대부분은 폐업의 이유를 ‘운’이라는 祈福(기복)에 찾는다. 그러니 亡(망)자가 들 수밖에...,

택시라는 상품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독불장군이 되어서는 亡(망)은 쉽게 찾아 올수 있다. 택시 업을 통해 가족을 부양 한다는 점에서도 택시 승객에 대한 당연한 존중은 필수가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처럼 상대방의 배려가 부족한 사회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금을 파는 사람은 금을 사가는 사람을 존중해 주어야 하고, 막걸리는 파는 주막 또한 막걸리를 마시는 사람을 위하여 최선을 다 했을 때 사람사회는 윤택해 질 수 있고, 더 나은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쥣 뿔’도 없는 택시가 ‘갑질’이라면 비난은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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