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회 후보

나주시의회의원(빛가람동,봉황,세지)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며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김대중 대통령의 지방자치 의회시대가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갔지만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고 시민의 만족도에 부응하지 못하는 반쪽자리 형태의 시의회 모습을 보고 11만 나주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고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의회다운 의회로 변해야한다는 소신으로 시민 여러분의 일꾼이 되고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나주시의회 활동을 지켜보면서 진정 시민을 위한 의회 활동이었냐는 많은 시민들의 질문에 시민을 생각하고 시민들을 위한 집행부고 의회였다고 누가 감히 답변 할 수 있을까요. 

나주 시민이 원하는 기대상은 항상 어려운 시민과 함께 기쁠 때 같이 웃고 아플 때 같이 아파하며 슬플 때 흐르는 눈물을 같이 닦아 줄 든든하고 좋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박상회는 이 지역에서 태어나 영산포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여 부모님께 의지하지 않고 만학도로 어렵게 석사과정까지 마쳤습니다.

전남 청소년 위원, 영산포 상업고등학교 육성회장, 운영 위원장과 30대에 나주군 체육회 이사로서 활동하면서 나주 복싱 책임자로써 복싱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제 나이 70입니다. 정신력과 열정 그리고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30대와 견주어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성실하게 70여 세월을 살아오면서 의리와 신념으로 버티고 지켜왔습니다. 5전 6기라 쉽게 표현하지만 여러 차례 선거에 고배를 마시면서 정치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택받지 못한 아픔도 컸고 ‘왜 나는 안 될까’하는 아쉬움도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선거구역 확정으로 저는 다짐하였습니다.
 
나주의 중심인 빛가람동, 나의 고향이자 터전인 세지/봉황, 이번 선거는 나의 인생에 마지막 열정을 이곳에 쏟으라는 뜻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역구민 여러분! 저는 아직 한 번도 제대로 된 정치를 해보진 못했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결단력 있고 추진력 있는 박상회를 꼭 한번 선택해주셔서 나주 발전이 바로 이곳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경험과 애정으로 지켜온 고향 나주를 위하여 일조원 규모의 나주 살림살이를 눈 부릅뜨고 감시하고 지키겠습니다. 집행부한테 사업 몇 개 받아서 생색내는 시의원이 아니라 진정으로 예산을 심의하고 감시하는 여러분들의 살림꾼이 되겠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토 균형 발전의 일환으로 혁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우리 나주는 인구 15만의 자족도시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제 나주의 중심지는 빛가람동입니다. 박상회는 이 지역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열정이 있고 의지가 강한 경험이 많은 제가 시의회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빛가람동, 세지, 봉황 주민 여러분!

내 선조들이 대대로 살아왔던 나주, 내 아버지의 아버지께서 살아왔던 나주, 내 아버지께서 살아왔던 나주, 내 자식과 내 손자손녀가 살아가고 있는 나주, 천년 목사골 나주를 위해 저 박상회를 꼭 지지해주십시오. 이 한 몸 불사르겠습니다.

어머니 품속 같은 내 고향 나주를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이 사랑했습니다.

빛가람도, 봉황, 세지 지역주민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꼭 한번, 꼭 한번만 도와주십시오. 고향에서 마지막 봉사로 재 인생을 마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