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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
전숙  |  ss82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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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호] 승인 2018.04.22  13: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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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은 사립문을 닫아건  적이 없다

나주사람들은 힘들 때마다
활짝 열린
금성에 들어가

까만 손바닥으로
툇마루 먼지 쓱 닦고

“그냥 왔어”

한 마디 하고
모로 기댄다

잦아드는 어깨가 안쓰러운지
산의 가슴에서
“처얼썩 처얼썩”
파도 치는 소리 들린다

누군가 산에 기대면
한수제는
바람 없는 날에도
한 번씩
몸을 뒤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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