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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가 미래 희망이 되려면!
이재창  |  jclee16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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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호] 승인 2018.02.11  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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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창 전)문재인대통령후보조직특보
나주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비상해야 합니다. 나주는 2,0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도시입니다. 삼국시대와 비견되는 마한제국이 그렇고, 고려시대부터 근·현대 행정의 중심지로서 나주는 호남의 심장이었습니다. 이러한 나주는 마한제국의 금동관과 금동칼, 천년고도인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살려내야 합니다. 역동적인 혁신도시와 상생하고, 생명농업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호남의 핵심도시이자, 대한민국의 비상하는 도시로 만들어 내야 합니다.

사람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비선실세를 처벌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하야시켜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듯이 위기에 처한 나주를 나주답게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선수의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신념윤리와 책임윤리를 가지고 실행 속에서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행정 모든 일은 사람에서 시작되고 사람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나주의 적폐를 청산해야 합니다.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직접민주주의의 광장 위에 세워진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과 개혁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거침없이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나주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쌓이고 쌓인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토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누더기 위에 물감을 덧칠해서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은 정치보다 행정과 민생을 챙겨야합니다. 자치단체장은 정치의 영역보다 행정과 민생을 챙겨야 합니다. 시장은 시장실에, 의원은 의원실에, 공무원은 자기부서에, 부모는 부모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면 필연적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시장이 행정과 민생을 망각한 채 행사장 시장으로 활동함으로써 기강이 무너졌습니다. 더 이상 의전으로 말미암아 시정공백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시민들도 자신들의 행사에 정치인들이 나타나야 격이 올라간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시민공동정부를 구성하여 시정의 혁신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정파를 뛰어넘어 민주시민사회를 비롯 산업세력과 학계, 직능그룹, 출향인사 등 지역 내 다양한 세력의 집단지성의 힘으로 대통합을 이루내야 합니다. 더 이상 반목과 질시, 분열과 갈등으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됩니다. 

나주를 자치분권특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나주는 자치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조직을 개편하여 자치분권 전담부서를 만들어 시정을 운영하여야 합니다. 시범적으로 빛가람동을 자치특구로 지정하여 주민의회, 주민에 의한 동장선출, 예산편성권을 부여하여 운영하고 이후 각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나주시를 자치분권특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공공갈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시민숙의위원회를 상설 운영하여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지역사회 역량을 총화해야 합니다. 열병합발전소의 고형화재생연료(SRF) 사용 문제를 비롯 LG화학 증설문제, 그리고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 그리고 소모적인 분쟁 등을 포함한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해결하는 공적 컨트롤타워를 운영해야 합니다. 

LG화학 관내 이전 추진을 통한 원도심재생과 시민건강과 생명권을 확보하고 2천년 고도 나주를 부활시켜야 합니다. 일반 시민을 비롯 산업계, 정치권과 행정 등 지역사회의 의견수렴을 통해 50여 년 간 원도심에 자리하고 있는 화학공장의 관내 이전을 추진하여야 합니다. 시청을 이곳으로 이전하고 멀티플랙스로 개발하여 신계념의 랜드마크인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고 현 청사는 정부차원의 국립징비센터로 활용하여야 합니다.

(가칭)나주문화재연구소 설립과 (가칭)원도심활성화를 위한 특별지원조례를 제정하여 나주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명확하게 규명하고 복원하여 문화관광상품으로 활용하여야 합니다.

나주를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국민건강권을 담보하는 대한민국 생명농업수도로 육성하고 아울러 첨단농업으로 육성하여야 합니다. 농업의 국가 책임제와 모든 농산물에 대한 최소생산액을 설정하여 생산가 보장을 촉구하고, 농업인과 지역사회 차원의 ‘NON GMO 선언’을 통한 GMO 없는 학교급식으로 학생건강권을 강화해야 합니다. 첨단농업(ICT)을 도입하여 청년귀농인들로 하여금 운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신도시에 입주한 16개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나주를 새롭게 창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공공기관과 나주시가 참여한 (가칭)상생협력센터를 설립하여 한전공대 지역내 유치, 전기, 문화, 농업, 그리고 금융분야가 나주의 자원과 협력하여 가치를 배가해야 합니다.

나주가 미래 희망이 되려면 나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을 통합하고 나주의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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