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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업 준공 봇물…나주시 ‘청년 취업 착착’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확대…맞춤형 직업훈련 강화도 ‘결실’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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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호] 승인 2017.04.16  15: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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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에너지 전용산단 분양 훈풍에 힘 업어 청년 취업 알선과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맞춤형 직업훈련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 같은 적극적인 움직임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배후 산단인 혁신산단의 분양 활성화로 청년 일자리 제공에 파란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나주시는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에 원활한 인력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조기 안착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분야는 매월 2회로 확대 운영 중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다. 나주시와 혁신산단 분양계약을 체결한 53개 기업 중 30개사가 올해 준공 예정으로 신규 일자리만 200~300여개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신규 일자리와 청년 취업자를 연결하는 첫 번째 만남의 장이 지난 7일 빛가람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나주시가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2곳에 22명의 지역 청년들을 소개하고 현장 면접을 실시한 결과 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힘입은 나주시는 전남도와 공동으로 이전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전문 인력 공급을 위해 준비된 청년 취업자를 적극 알선하고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제때 양성·공급하기 위한 직업훈련 사업도 강화되고 있다.

나주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에너지 연관기업의 본격적인 이전에 대비해, 지역청년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제공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사업을 전액시비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가운데 올해도 전기에너지시스템과정 2개 반과 전산세무·회계과정 1개 반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월 개강한 전기시스템 에너지 과정의 경우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에 20명이 응시해 이중 14명이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한 기업 인력 채용을 통해서는 수도권 이전기업 등에 지역청년 16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나주시와 전남도는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에서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경우 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061-332-9191·333-9190)로 문의하면 된다.

강인규 시장은 "에너지 특화산단인 혁신산단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연관기업의 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청년 일자리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전남도와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이전기업과 청년들을 연결하는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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