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문화관에서는 3월 4일부터 3월 말까지 "구두속의 염치 展"을 진행한다. 구두속의 염치전은 팝아트작가 이영실이 미키마우스 등 대중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이미지와 라면, 콜라, 햄버거 등 소비성이 강한 식품 그리고 구찌 등 명품브랜드 등을 작가가 의도한 화면 속에 차용하여 현대인들의 일상을 반추하는 작품들이다.
 
작가는 일상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소소한 발견들을 밝은 컬러와 익숙한 이미지와 여유롭게 조합시킴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가볍고 유쾌한 감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미협회원과 광주전남 여성작가회원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이영실은 아트페어 및 10여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고 있다.    

영산강문화관에서는 2012년 개관 이래 문화관내 2층 전시실을 활용하여 일반대중들이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