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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읍 풍림리 ‘제1회 작은음악회’ 열려“나주에서 가을단풍 ‘숨겨진 비경’에 물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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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호] 승인 2016.11.06  10: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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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만산홍엽'이다. 설핏 물들었던 온 산이 시나브로 빨갛게 노랗게 형형색색 짙게 짙게 물들어간다. 전국에 단풍 명소가 많지만, 나주 곳곳에서도 '단풍 비경'을 찾을 수 있다.

나주시 남평읍 풍림리 풍강마을의 '아침햇살 은행나무길'. 정문을 중심으로 양쪽에 사열하듯 늘어선 은행나무들이 떨군 노란 은행잎이 양탄자처럼 깔려 있다. 최근 가을이면 꼭 한번 찾고 싶은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웨딩포토는 물론 사진 작가들이 즐겨 찾으면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마침 지난 5일 '제1회 남평 은행나무숲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 및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여한 이번 음악회에는 엠 하프단, 바리톤 김귀만, 소프라노 유지수, 하모니카 듀엣, 만도린 합주단, 드보라 워십단(한국 무용), 앤돌핀 기타 합주단, 은빛 하프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광목간 도로 광이사거리에서 남평역쪽으로 1km남짓 가다 보면 우측에 풍강마을 이정표 뒤로 '아침햇살 농장 가는길'이라는 표지판의 옆길로 들어가면 은행나무숲이 나온다. 이번 주말과 다음주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나주에는 이외에도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메타세쿼이아길 ▲불회사 진입도로변의 애기단풍 ▲나주호 일주도로의 단풍나무 ▲한수제 체육공원 가는길의 애기단풍과 산딸나무 ▲금성산 생태숲의 단풍나무 등이 가을 단풍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 지난해 은행나무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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