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 공모사업 실적이 민선6기 출범 2년 동안 1,954억원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강인규 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바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지난 8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 10억원, 금성관 및 나주읍성야간조명 설치사업 7억원,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이창택지~국도 23호선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 미확보 분 2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자체에서 신청한 국고예산 지원 사업이 5월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되어 심의되는 시기에 맞춰 영호남지명유래 고도 전통문화 자원화 사업 10억원, 정도천년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사업 9억원, 공산지구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4억원 등 2017년도 국고지원 현안사업 78건 1,220억원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 들어서만 공모사업 9건에 590억원을, 지역개발특별회계사업비 241억원도 확보한 상태다.

강인규 시장은 "정부예산안이 기획재정부, 국회 예결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때까지 관련기관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예산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