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나주시노인복지관이 2015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복지관은 2009년, 2012년에 실시한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어 올해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복지관은 2005년 가톨릭광주사회복지법인에서 나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 4,5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복지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역복지연계사업(후원, 자원봉사자, 홍보), 사회교육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보건재활증진사업, 경로당운영혁신사업, 어르신문화교실사업, 지역복지사업(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사랑의 식당, 셔틀버스 운행 등을 실시하여 지역 노인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복지관장은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와 어르신들의 관심, 성원에 힘입어 이와 같은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감사와 기쁨이 샘솟는 복지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