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나주역은 오는 11월20일부터 21일(무박 2일)까지 해동용궁사의 일출을 관람하고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관람하는 열차여행 상품 '국제시장해운대기차여행'을, 오는 11월27일부터 28일(무박 2일)까지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제4땅굴 관람과 두타연 힐링트레킹을 겸한 열차여행 상품 'DMZ투어기차여행'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시장해운대기차여행' 관광열차는 나주역에서 전날 밤 23:40분경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부산에 도착 해동용궁사에서 해맞이 일출을 보고 해운대와 태종대, 14백만명의 심금을 울린 영화로 잘 알려진 국제시장을 관람하고 자갈치시장 투어를 마친 후 나주역에는 21일(토) 22시 경 도착하는 상품이다.

'DMZ투어기차여행' 관광열차는 나주역을 전날 밤 23:40분경에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춘천에 도착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을 관람한 후 5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두타연트레킹을 마친 후 나주역에는 28일(토) 23시 경 도착하는 상품이다.

여행경비는 '국제시장해운대기차여행'은 어른 68,000원, 어린이는 59,000원이고 'DMZ투어기차여행'은 어른 99,000원, 어린이 89,000원이고 열차왕복운임, 연계버스비, 입장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신 역장은 "가을 끝자락인 11월에 운행하는 2대의 관광열차는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밝은 미래를 꿈꾸는 여행객들을 위해 상품을 준비했다"며 친구, 연인들에게 추억을 만드는 여행으로 적극 추천했다.

문의 및 접수는 나주역 여행센터(332-77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