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신기복)에서는 최근 기관·사회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물품전달식을 복지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26일 2일간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주민자치 센터 회원들이 마을에서 수집한 헌옷과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300만원으로 왕건이 탐낸쌀 66포, 전열기 8대등을 구입, 관내 어려운 이웃 44명에게  전달해 지역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줬다.

신기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정부의 지원으로 어렵고 힘들게 사는 가구가 줄어 들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아 앞으로도 사랑의 바자회를 매년 개최하여 작은 정성 이지만 불우한 이웃을 도와 온정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