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지사장 오안섭)가 건강보험료 환급금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했다.

이는 건강보험료를 환급해 주겠다며 예금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묻고 현금 입․출금기가 있는 곳으로 가서 전화를 하라는 등의 유사 사례의 전화를 받았을 때 1577-1000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 것.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에서는 현금 입․출금기를 통해 건강보험료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지급대상자에게는 ‘보험료 환급금 지급 신청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지급대상자의 신청을 받아 신고된 예금계좌로 입금 처리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