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청소년들의 탈선 방지를 위해 청소년 지도위원 활동을 적극 추진해 다음달부터 청소년 유해환경업소를 단속, 지도활동에 나선다.

이번 청소년 지도는 방학, 입시, 졸업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연시 기간 중 정신적으로 해이해지진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취약지역인 유흥가, 청소년출입 고용금지업소, 학원주변, 우범지역, 등 불량배 단속활동, 미성년자 출입제안구역의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교육청과 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등을 중심으로 범시민적으로 추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도, 계도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가정, 지역사회, 각급 기관, 단체의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방학기간은 학교교외 생활지도, 방학중 여가선용과 학습지도, 입시 전후 청소년 상단활동 강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청소년 담당 관계자는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이 활동방향과 계획, 지역 순찰 대상지역을 선정해 관계기관과 연계해 청소년위원회 주요 역점 사업인 ‘폭력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에 적극 참여해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지도위원은 지난 2004년 발족해 매년 연말연시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과 불우 청소년 시설을 격려하고 학교폭력, 범죄 등을 예방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