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컨소시엄으로 경쟁력 향상
생활건강제품 업계 선두주자 각광

광주․전남의 유일한 업체로 봉황면 농공단지에서 황토를 원료로 친환경 건설자재인 적벽돌과 생활건강제품을 생산하는 (주)봉황(대표 채영기)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황토를 원료로 친환경 건설자재인 적벽돌

(주)봉황은 95년 회사설립 후 IMF를 거치면서도 거품을 줄인 구조조정과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탁월한 영업전략으로 지금까지 공장가동을 멈춰본 적이 없다.

적벽돌과 점토바닥 벽돌을 주 생산품목으로 1일 15～20만장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천연황토를 이용한 화장품, 의류, 침구 등 30여종에 달하는 생활건강제품 개발해 대량생산한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기술과 인력, 자본의 열악함을 이겨내면서 지역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주)봉황은 특히, 회사 인근주민들을 고용해 실업난을 해소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시대에 걸 맞는 시설투자와 최첨단 기술혁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채 대표는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경영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 천연황토를 이용한 화장품

(주)봉황은 KS표시인증을 비롯하여 ISO9001과 14001의 품질인증 및 환경경영인증을 획득했으며 재활용규격표시인 GR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기술개발에 남다를 열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유망중소기업과 벤처기업으로 지정됨은 물론 지역 내 대학과의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켜 중소기업대상을 비롯한 수많은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사설립 7년 만에 국내 점토벽돌계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주)봉황은 일본진출을 위해 개발한 황토팩으로 생활건강제품 생산업체의 선두주자로 나서게 된다.

순수 봉황황토를 이용해 만든 황토팩은 보습과 미백효과가 탁월하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노화를 방지시켜주고 원적외선 방사에너지가 피부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채 대표는 “직원들의 결집된 의지와 경영마인드를 바탕으로 다양해지고 전문화되어 가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성을 다하겠다”면서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인간중심의 제품만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와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