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면(면장 김옥한)과 다시면 21개 기관사회단체가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벗기고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지역을 만들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다시면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오후3시 다시면 운봉리 백룡제 주변에서 대대적인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다시면과 나주시 농업정책과 직원, 다시문평예비군중대, 다시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이장단, 노인회, 번영회, 청년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다시목사골적십자봉사회 등 21개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 참여자들은 백룡제 주변에 버려진 폐기물, 오물 등 1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날 준비한 마대자루 50여개를 가득 채웠다.

김옥한 면장은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주시, 더 나아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기초질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오늘처럼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근봉 이장단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 다시면의 여러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협력하고 소통했던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다시면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에 이장단이 솔선수범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