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1월 27일 중앙여성새일지원본부가 개최한 2014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4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새일센터 업무에 대한 자신감 부여 및 노고 치하, 종사자간 네트워킹 활성화 및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3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10개 광역본부 새일센터의 취업설계사, 직업상담사, 17개 시·도 공무원 250여명이 참가했다.

우수사례 발표는 취업성공사례, 구인처 발굴사례, 집단상담사례, 구인·구직 에피소드, 센터사업사례 등 5개 부문별로 나누어 35개 사례를 당선자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이진 직업상담사는 구인·구직 에피소드 부분에서 ‘새일 바라기 1호점’ 이라는 제목으로, 나주 동수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회사인 대한식품(누룽지 제조)의 구인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이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이미지메이킹 교육과 직업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통하여 구직자를 관리하였고, 동행면접과 구인업체 발굴을 통하여 1대1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과정을 그린 에피소드이다.

또한 가작으로 당선된 이지혜 취업설계사는 ‘생산직이 편해요’ 라는 취업성공사례로 경력단절여성의 맞춤형 일자리로 취업에 성공한 여성의 사례를 그렸다.

2014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하여 나주관내 기업체 홍보는 물론,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