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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내달 7일 나주이전 완료…에너지밸리 성큼지역사회 동반성장 중소기업 협업 등 파급효과 기대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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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호] 승인 2014.11.17  09: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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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Smart Grid·차세대 지능형 전력망)를 선도하는 에너지ICT(정보통신기술) 공기업인 한전KDN이 나주로 본사 이전을 12월7일까지 완료하고 944명이 현지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11일 한전KDN에 따르면 본사 이전을 위한 첫 이삿짐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구 사옥을 떠나 빛가람혁신도시 신사옥에 도착했다.

한국전력 그룹사 자회사 중 한 곳인 한전KDN은 총 4차에 걸쳐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전력에 건설 중인 신사옥으로 핵심 업무시설을 순차적으로 옮기고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현재 전력로를 중심으로 한전과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속속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한전KDN의 본격적인 나주 이전은 스마트그리드 실현과 한전이 구상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중소기업과의 협업, 국토균형 발전 등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전KDN 나주 신사옥

송·변전, 배전,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력계통 전 과정에 걸쳐 ICT토탈 서비스를 제공 중인 한전KDN은 국가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착공한 한전KDN 나주 신사옥은 총사업비 1710억원을 들여 5만6258㎡의 부지에 연면적 4만6286㎡로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로 내부 마감 공사 일부를 제외하고 현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사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형 빌딩, 유기적인 통합관리시스템의 지능형 빌딩, 머물고 싶은 업무공간을 모티브로 설계됐다.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녹색빌딩으로 분류되는 신사옥은 전력ICT기업에 걸맞게 스마트그리드와 통합형 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첨단 단열(패시브) 공법 등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빛가람혁신도시에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력거래소 등 9개 기관이 입주한데 이어 연말까지 한국전력과 한전KDN, 한전KPS,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4개 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내년에는 농림수산식품기술평가원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이전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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