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의장 홍철식)가 지난 1일 제174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16일간의 정례회를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개회식후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 건을 의결한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영덕, 김노금, 임성환, 김판근, 조영두, 허영우 의원을 선임하고 3일 상임위 활동에서 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의견 청취의건을 심사했다.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판근 의원 외 5명 의원의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에 이어 5일 백민원 과 금성원을 방문하여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현장 위문활동을 펼쳤다.

11일과 12일 이틀간은 예결위활동을 통해 위원장에 김노금 의원을 간사에 허영우의 원을 선출하고 201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와 지방공기업 상하수도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을 심사했다.

15일에는 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전반에 대한 답변에 이은 보충질문과 답변을 듣는다. 이어 16일 4차 본회의에서는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쌀수입전면개방선언철회 촉구결의안(조영두 의원 발의) 등을 심의 의결한다.

그리고 다문화센터 결혼이주여성 16명이 시의회를 방문, 4차 본회의를 방청할 예정이다.

한편 홍철식 의장은 정례회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제7대 의회 전반기를 시작하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나주시가 한층 더 발전하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참된 의정 모습을 보이는 회기가 되도록 하자”고 말하고 집행부에 “시정현안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답변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