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지역의 기획역량과 인적자원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동신대학교와 지역협력단 구성 운영에 따른 협약식을 체결했다.

▲ 나주시가 동신대학교와 지역협력단 구성 운영에 따른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던 협약식에는 신정훈 시장과 정기언 동신대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협력단은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체계로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한 정책개발과 이에 따른 기획, 자문,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행복마을 조성과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혁신도시 건설,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사업,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시의 미래전략산업 6개 분야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신정훈 시장은 "지금까지는 동신대와의 관학사업은 단위사안별로 체결해 왔었지만 이제부터 동신대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지역협력단을 구성했으므로 앞으로 나주 종합발전계획을 좀더 명확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