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가 작년에 비해서 2천4백5십2만원(10%) 늘어난 42,778건에 4억4백9십6만원을 확정 부과했다고 밝혔다.

8월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주민세는 관내 거주세대에 읍·면은 4,400원 동은 4,950원씩 균등하게 부과되는 개인균등 주민세가 3만8천552세대에 1억6천9백9십만원, 전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이상 개인사업자에게 55,000원씩 동일하게 부과되는 개인사업장주민세가 2,049건에1억2백4십2만원, 자본금과 종업 수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법인균등주민세가 2,177건에 1억4천1백9십4만원으로 나타났다.

내용별로 보면 주소지분이 전년도37,160건에3억8천4백4십만 원에서 500만원이 늘었으며 사업장분은 1,986건에 1억1십만 원에서 2백2십6만원 증액, 법인균등분 1,919건에1억2천4백2십만 원에서 1천7백6십만 원이 늘어 총2천4백5십 만원이 늘었다.

각 주민세의 10%가 증세로 부과되는 지방세 교육세는 4천6십만 원이며 법인균등할 최고액 납부자는 LG등 3개 업체가 55만원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세 고지서는 조사된 납세자의 실거주지로 발송되며 가상계좌, 인터넷, 신용카드 결제 등을 통해 금융기관을 직접방문하지 않고도 주민세를 8월말까지 납부하면 되며 전국 모든 은행에서CD/ATM(현금자동인출기)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 위택스어플을 다운받아 납부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므로 많은 이용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이며 납부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남부 접속 폭주로 납부불편을 초래할수 있으므로 미리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