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경선후보…강인규, 김대동, 전준화, 홍석태
도의원 제1선거구 경선후보…김소영, 이기병, 이민준
도의원 제2선거구 김용갑 후보 단수추천 공천확정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지난 9일 나주시 기초단체장과 도의원 그리고 시의원 경선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시장 경선후보자는 강인규, 김대동, 전준화, 홍석태씨 등 4명이며, 도의원 제1선거구(나주 3개동, 남평읍, 빛가람동, 산포면, 금천면, 노안면, 다시면, 문평면) 경선후보자는 김소영, 이기면, 이민준씨 3명이다.

도의원 제2 선거구(영산포 3개동, 왕곡면, 공산면, 동강면, 반남면, 세지면, 봉황면, 다도면)는 김용갑 후보가 단수 추천되어 공천이 확정됐다.

기초의원 가선거구(남평읍, 산포면, 금천면, 노안면) 경선후보자는 김경식, 김선용, 문성기, 박환균, 윤정근, 홍각희씨 등 6명이다.

기초의원 나선거구(나주 3개동, 다시면, 문평면) 경선후보자는 김영덕, 윤현성, 정찬걸, 정천운, 허영우, 홍철식씨 등 6명이다.

기초의원 다선거구(영산포 3개동, 세지면, 봉황면, 다도면)는 김양길, 김철수, 이대성씨 등 3명의 공천이 확정됐다.

기초의원 라선거구(왕곡면, 공산면, 동강면, 반남면)는 임연화 전 의원이 여성의무공천으로 공천이 확정됐고, 이광석 후보는 탈당 후 출마할 예정이어서 김복남, 조영두씨 2명이 경선할 예정이다.

시장후보 경선과 시의원후보 경선은 권리당원선거인단(50%)과, 시민여론조사(50%) 방식으로 실시하며,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 경선은 100% 시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한편 도의원 제2선거구에서 컷오프 된 것으로 알려진 김상봉씨는 컷오프 된 타지역 새정치연합게 인사들과 경선후보 확정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9일 오후 6시 현재 도당에서 농성중이다.

또한 다선거구 기초의원 공천을 접수했다 컷오프 된 박상회, 이재남, 홍을석씨 등 3명은 도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이중 박상회, 이재남 양인은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를 불사하겠다”고 밝혔으며, 홍을석씨는 “무소속 출마는 하지 않되 중앙당에 올라가 컷오프의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지역 기초선거 후보자 경선 결과는 14일 아니면 후보 등록일인 15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