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회장 정병호)는 지난 11월 26일(수) 오전 10시 미도예식장 2층 연회실에서 참여어르신과 읍면동 분회장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노인 일자리사업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임성훈 나주시장을 비롯한 최명수 농협시지부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격려를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11월까지 9개월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한명도 다치지 않고 사업을 마무리 한 것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한다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계층을 위해 노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 보급하고 소득 증대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취감 고취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년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공익형인 문화재 보호 및 아동지킴이 사업, 교육형 노노강사, 복지형으로 노노케어 및 경로당관리사업 등 총 5개 분야 17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기회 제공,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정병호 회장은 “어르신이 행복하면 나주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즐겁게 여생을 보내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적극적인 노인상 적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